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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 인플레·'매파' 파월에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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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높은 영국의 물가 수치에 긴축 우려가 고조되며 하락 마감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2.31포인트(0.50%) 내린 457.0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13포인트(0.13%) 후퇴한 7559.18에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3.2포인트(0.46%) 하락한 7260.97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8.19포인트(0.55%) 밀린 1만6023.13에 장을 마쳤다.

[니스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기자= 프랑스 니스의 한 지역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2022.07.29 koinwon@newspim.com

STOXX 600 지수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기술 섹터가 1.6%,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속 광산 섹터, 자동차 섹터도 각 1.5%, 0.6% 내렸다. 반면 석유·가스 섹터는 1% 올랐다.

이날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4월과 동일한 상승률이자 8.4%로 둔화할 것이라는 로이터 전문가 전망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5월 전년 대비 7.1% 오르며 지난 199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뒤인 22일 영란은행(BOE)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나온 강력한 물가 수치에 이번 회의에서 BOE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타이탄 에셋 매니지먼트의 투자책임 존 리퍼는 CNBC에 "영란은행이 (시장의 기대보다) 앞서 나가지 않으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계속 물가 수치에 반영될 리스크가 있다"며 최근 발표된 영국의 강력한 임금 상승률 등을 언급했다.

앞서 13일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영국의 올해 2~4월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오르며,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임금 상승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며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파월 의장의 발언도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보고를 앞두고 공개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지난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거의 모든 FOMC 위원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어느 정도 더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매파적 파월의 발언에 미 증시의 주요 지수도 이날 일제히 내림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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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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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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