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문구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5시간만에 진화됐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부터 시작된 불은 이날 오전 4시1분쯤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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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의 한 문구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5시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해당 공장은 일반철골조 4개동 3층짜리 연면적 4069.06㎡, 가설건축물 321㎡ 규모로 철제 필통 등 문구류를 제조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반품 물품 보관창고에서 시작돼 주변건물로 연소 확대되자 대응1단계를 발령, 소방력 91명과 소방장비 4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가설 천막 1개동이 전소되고 사무동이 반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