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농촌 일손 돕기·어린이 도서 기부 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과 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이 환경정화와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도서 기부,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에 참여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9일 오후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임직원과 직원 30여 명이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세승마을과 신두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매실 수확을 돕고 있다. 2023.06.09 ojg2340@newspim.com |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지난 9일 광양 세승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한 광양 근무 임직원들을 필두로 같은 날 세종 근무 임직원들도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 기부와 함께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구미 지역에서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포항지역 임직원 25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포항 오어사 둘레길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사무소 근무 임직원들은 탄천 등 인근 공원을 방문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9일 세종 전의역 인근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3.06.15 ojg2340@newspim.com |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에서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포항선린애육원과 전남아동자립지원기관 등과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종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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