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최고위원 후보 정견발표…"통합"·"이재명 부끄러워"·"가짜뉴스 척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가람·천강정·이종배 3파전...오후 2시 발표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이 9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가운데 김가람·천강정·이종배 세 후보가 정견발표에서 맞붙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중계된 최고위원 보궐선거 정견발표에서 김가람 최고위원 후보는 '국민 눈높이'와 '통합'을 강조했다. 천강정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종배 후보는 민주당의 가짜뉴스 정치공작을 막아내며 채용비리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종배(오른쪽 부터), 천강정, 김가람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전국위원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3.06.09 leehs@newspim.com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김가람 후보는 "저는 호남 출신 40대로 우리 당의 취약함 그 상징"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취약함의 상징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저는 우리당의 세대·지역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다. 이번 지도부에서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며 통합의 의지, 청년에 대한 당지도부의 진정성을 느꼈고 이 팀과 함께라면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겠다는 각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저의 정치경력 부족에 우려가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치영역 밖에서의 경험도 값지다"라며 "그것을 잘 접목시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라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제가 경험한 박근혜 대통령 시절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목적과 방향성은 기업과 청년들 간의 매칭이라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취업 창업 모델"이라며 "비록 정권의 부침으로 인해 유명무실해졌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들께 현실적인 대안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17개 시도당에서 청년대변인 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하고 "각 지방에서 일어나는 청년정책과 이슈들을 청년들이 직접 챙기고 전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민정서공감단의 출범을 건의드린다"라며 "총선은 진영 간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누가 더 이해하느냐가 관건이다. 우리당이 취약한 지점에 국민정서공감단을 구성, 공천 룰을 만드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천강정 최고위원 후보는 "경북 안동 출신 경희대학교 치의학과 87학번 천강정이다"라고 운을 떼고 "먼저 형수 욕설과 대장동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던 제 고향 안동 출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께 묻겠다"라고 했다.

천 후보는 "한국사 교육과정에서 기존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이라는 설명이 빠져있었다는 것이 사실인가"라고 반문하고 "북한의 주장과 같이 6·25를 북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6.25가 남침이라고 생각하는지 북침이라고 생각하는지. 시간이 되는대로 아무 데서나, 안동도 좋고 대장동도 좋다. 의자 하나를 놓고 만인이 보는 가운데 저와 이야기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희대 출신인 고민정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그렇게 사려 깊지 않은 생각과 언행으로 대통령의 꼬투리 잡으셔서 뭘 얻었는가"라고 비판하고 "더 이상 두 분으로 인해 안동과 경희대 출신이 고향과 모교를 부끄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제가 꼭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 순서로 정견발표에 나선 이종배 후보는 "저는 지난 8년간 민주당 좌파에 맞서 100번 이상 고소고발을 하며 최전선에서 싸워왔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 좌파의 가짜뉴스 정치공작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당에 저널리즘신뢰회복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짜뉴스를 뿌리 뽑겠다"라고 했다.

두번째로는 "현역 서울시의원으로서 수도권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하고 "수도권 승리를 위해 시도당과 지방의원, 시도청이 함께하는 '당의청' 협의체를 구축해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전문적 분석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들이 아파하는 불공정을 타파하고 정직한 땀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며 "교육의 공정성을 높이고 채용비리를 엄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정은 당내에도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최전방에서 궂은일, 위험을 무릅쓰고 싸운 사람이 실력 발휘할 기회를 받는 것이 공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 전국위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자동응답(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20분·11시40분, 오후 1시·1시20분 등 총 네 차례 ARS 투표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위원들은 이중 한 차례만 투표할 수 있고 당선자는 오후 2시 발표한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