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유치 7조원 목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약 1호인 경남투자청이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투자청 개청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6.05 |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분야에 2030년까지 투자유치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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