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취약 청소년 50명에 300만원씩 지원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이 5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농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운데 희귀·난치병 및 긴급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이 5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농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2023.06.05 soy22@newspim.com |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희귀·난치병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영동농협이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운영된다. 서울 영동농협은 9년 간 누적 10억원을 운동본부에 기탁하고 있다.
이재식 부회장은 "도시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영동농협의 청소년 의료지원 지원 사업이 우리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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