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1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경찰 수장이 증평군을 방문한 것은 군 출범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윤희근(가운데) 경찰청장과 이재영(오른쪽) 증평군수가 증평경찰서 건립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증평군]2023.06.01 baek3413@newspim.com |
지난 달 17일 이재영 군수는 윤 청장을 직접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착공 등에 대해 건의했고 윤 청장은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윤 청장은 그 약속을 지킨셈이다.
윤 청장은 이날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 및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치안 상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후 충북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증평경찰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윤 청장에게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 군수는 "향후 급증하게 될 치안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 치안체계를 갖췩 위해서는 경찰서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민 A씨는 "경찰 수장이 증평의 오랜 숙원인 증평경찰서 건립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해 군을 방문한 만큼 좋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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