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세토피아 "합작법인 GCM, 미국 EMC사와 광산 공동개발 MOA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세토피아는 1일 세토피아와 베트남 VTRE가 설립한 합작법인 GCM이 미국 미주리 지역 내 피 리지(Pea ridge) 광산 총괄개발 프로젝트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Evolution-metal. Corp(이하 EMC)와 Pea ridge 광산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 및 금속상품 개발 협력 등 광물 정제 및 금속 제작에 관한 포괄적 계약(MOA)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하고 있는 EMC사는 글로벌 중요 핵심 광물 공급 및 친환경 소재를 비롯한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한 녹색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0년 1월 설립됐다. 본 계약에 대한 모든 이행 권한을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Pea ridge광산은 지난 40여 년간 철광석을 채굴하면서 인위적으로 지상에 퇴적시킨 인산염 등의 퇴적광산 3개 지역에 약 2400만 톤의 희토류가 포함된 퇴적 원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약 30년간 멈춰버린 미국 내 희토류 정제 및 제련 기술의 부재로 현재 정제 시설 및 기술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GCM을 지목했다. 

EMC는 희토류 퇴적 원광을 GCM에 공급하고, GCM은 공급받은 원광을 산화물로 정제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내 메탈 공장과 향후 Pea ridge광산 부지 내 부유 시설에 메탈 공장을 신규로 설립해 베트남과 미국에서 NdPr금속을 생산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Pea ridge광산 프로젝트의 총괄 진행을 맡고 있는 EMC사의 David Wilcox 대표는 "희토류 산화물 정제 능력과 메탈 공정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GCM사와의 파트너쉽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순차적인 진행 과정을 통해 EMC사가 추가적인 인베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해 향후 Pea ridge광산의 고품질 희토류 원광의 원활한 공급과 동시에 추진 중인 그린 스틸 사업에도 속도를 내 미국 내 공급망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와 Luu VTRE 대표는 "고품질의 희토류 원광을 퇴적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Pea ridge광산과 본 프로젝트를 총괄 진행하는 EMC사와의 협업에 대해 GCM에 좋은 기회가 왔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막대한 초기자금과 장기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의 광산개발 사업 등과는 다르게 GCM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막대한 자본의 투여 없이 곧바로 퇴적 원광을 공급받아 진행해 갈 수 있는 만큼 향후 수개월 내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진행되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이로써 세토피아와 VTRE사의 합작법인인 GCM은 베트남 및 미국 내 Pea ridge광산을 통해 추가적인 희토류 원광을 확보하게 된 만큼 이에 맞춰 베트남을 비롯하여 미국 내에도 메탈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여 보다 원활한 NdPr금속의 글로벌 공급망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