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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추첨 공개 방송 참관인 경쟁률 11.4대 1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1:44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1:44

이달 10일 MBC서 로또복권 추첨 참관 행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오늘 10일 MBC에서 열리는 '대국민 로또6/45 추첨 공개 방송' 참관 행사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로또복권 추첨 방송 참관인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총 170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쟁률은 11.4대 1이다. 

로또복권 추첨 현장 [사진=동행복권] 2023.06.01 jsh@newspim.com

신청 대상은 지난 6개월간 로또·연금방송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추첨을 통해 참관인을 선정한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방송에는 약 15명의 일반인이 참석했지만, 대규모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은 로또복권 발행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개 방송에는 평소와 달리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 추첨 방송에 앞서 1부 토크쇼 '복권에 대한 궁금증, 과학과 심리학이 답하다'를 진행한다. 2부 추첨 준비 과정(추첨기 점검 등)과 리허설을 직접 관람하고, 본 방송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6/45'를 방청한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최근 로또복권 1, 2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하여 복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대국민 로또6/45 추첨 공개방송을 계기로 복권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복권을 더욱 건전한 레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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