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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矿泉水品牌积极提振中国市场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0:09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0:09

纽斯频通讯社首尔6月1日电 韩国农心、好丽友等食品企业推出的矿泉水去年在中国市场业绩平平。即便如此,各家企业"激流勇进",考虑中国解除防疫后经济快速重启,采取多种措施重振当地市场份额。

白山水和济州熔岩泉。【图片=农心、好丽友提供】

据关税厅(海关)1日发布的数据,去年韩国矿泉水对中国出口共计27.8600万吨,较2021年的1395.5400万吨减少98%。疫情下,作为主要消费群体的中国韩侨陆续回国导致韩国矿泉水出口减少。

韩国矿泉水对中国出口低迷拉低企业业绩。好丽友矿泉水法人——好丽友济州熔岩泉去年出口额共计6.9100亿韩元,同比(61.6500亿韩元)减少88.7%。济州开发公社(三多水)2020年至2022年矿泉水年出口量仅维持在45吨左右。

在中国延边朝鲜族自治州设有矿泉水工厂的农心业绩也不如人意。据延边农心矿泉水饮料有限公司发布的数据,去年公司销售额为689.9809亿韩元,同比增加61%。在整体销售中占绝大多数的韩国本土销量增加虽带动公司业绩上涨;但物流、人工、生产等各种费用增加,导致企业当期净亏损录得22.6131亿韩元,较2021年(8.9573亿韩元)大幅增加。

韩国企业认为中国庞大的市场拥有较高的发展潜能,因此将中国矿泉水市场视为"机遇沃土"。据大韩贸易投资振兴公社(KOTRA)预测,中国矿泉水市场规模以每年10.8%的速度增长,预计2023年市场规模将达3371亿元人民币。尤其是中国消费者愈发注重身体健康,购水饮用成为普遍现象。

随着新冠疫情阴霾散去,韩国企业加足马力重振中国市场。好丽友控股5月与中国青岛永平市场管理有限公司、青岛国瑞体育文化产业有限公司签署了促进济州熔岩泉出口中国的合作协议。青岛永平市场管理有限公司负责中国境内青岛啤酒的流通与销售,是青岛最大的饮料销售商之一。根据合同,好丽友将在现有的青岛啤酒流通渠道推出济州熔岩泉。

另外,农心也进一步加大中国市场的矿泉水营销战略。农心将于今年10月在中国北京举行"白山水杯"围棋比赛。该赛事曾计划2020年举行,但受疫情影响停摆。公司表示,中国消费者对高端矿泉水的需求持续增加,公司计划进一步扩大当地销售,提升白山水竞争力。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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