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부채한도에 꽂혔던 美시장 레이더, 다시 '금리·고용·실적'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달 시장 최대 이슈였던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급한 불은 끄게 된 가운데, 시장 관심이 주 후반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와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실적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31일 미 의회의 표결이 남아 있고, 공화당 내 강경파들의 반대가 여전한 상황이나 월가에서는 부채한도 이슈가 X데이트인 다음주 월요일을 전후로 대체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야후 파이낸스는 부채 이슈를 뒤로 하고 이제 투자자들은 연준의 6월 금리 결정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동결과 추가 인상 가능성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다가올 고용 지표 등도 중요한 시장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시간 기준 5월 31일 오후 기준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3.05.31 kwonjiun@newspim.com

◆ 6월 인상이냐 동결이냐

이달 베이비스텝(25bp 인상) 직후만 하더라도 6월에는 긴축 정책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추가 인상 가능성이 동결 가능성을 넘어서는 등 분위기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4월 개인소지비출(PCE)이 고물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인상 전망으로 무게추가 이동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시장 예상치 0.3%와 4.6%를 모두 웃돌았다.

월가 전문가들은 6월 14일 있을 연준의 금리 결정이 진정 '동전 던지기'가 됐다면서, 부채한도 이슈 해소로 밝아졌던 시장 분위기가 오래 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UBS 선임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로즈는 "지금부터 6월 회의 전까지 어떤 시장 이벤트들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동결과 인상 사이 결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간 기준 31일 오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선물 트레이더들은 6월 25bp 인상 가능성을 59.6%, 동결 가능성을 40.4%로 보고 있다.

당장 시장 관심은 2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에 쏠릴 예정이다.

연준은 여태 금리 인상 배경으로 견고한 고용시장을 지목해왔는데, 월가 전문가들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8만9000명을 기록할 예정이다.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직전월의 25만3000개보다도 줄고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는 수준인 10만개 이하와는 거리가 있는 수준이다.

야후 파이낸스는 5월 고용지표가 20만개를 넘는다면 25bp 인상 가능성이 크게 뛰고 시장 충격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한 취업 박람회에서 줄을 선 구직자들. [사진=블룸버그]

◆ 실적도 관심

한편 미국 투자전문업체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톰 리는 30일 공개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부채 이슈가 지나간 뒤 시장 포커스가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장에 드리웠던 부채한도 이슈가 걷히면서 앞으로 몇 주 간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시장 최우선 관심사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톰 리는 "부채한도 이슈가 지나간 지금 투자자들이 주요 시장 동력이 될 어닝 서프라이즈에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역시 중요한 변수이며,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 연준의 결정도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눈 여겨 볼 것을 권고했다.

이어 연준이 실제로 언제 동결을 할지, 그리고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나, 지역 은행이나 금융주 등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내려온 종목들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그런 종목에서 투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톰 리는 또 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남은 만큼 산업주들을 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근 제조업 관련 지표들은 산업주 매수 기회가 고개를 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유틸리티나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관련 종목들은 최근 많이 올랐다면서 피할 것을 권고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