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은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대만 수출을 위해 괴산 봄배추 30t을 선적 했다.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 [사진 = 괴산군] 2023.05.26 baek3413@newspim.com |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와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괴산배추수출작목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1월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1500t의 배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괴산농협 배추 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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