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컴투버스, 정부 주관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5월26일 10:13

최종수정 : 2023년05월26일 10:1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컴투버스가 국내 '생성형 AI' 분야 발전을 위해 나섰다.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을 3D 지식정보로 구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이용자에게 정보를 텍스트, 그림 등으로 전달하고 있으나, 해당 기술은 한 단계 더 나가 데이터를 3D 형태의 다양한 비주얼 요소로 변환해 제공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공모한 사업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연구하는 이번 과제에는 컴투버스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이자 CG/VFX 기술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와 AI 개발 기업 솔트룩스, 성균관대학교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산학 리더들이 참여한다.

과제는 ▲3D 지식정보 구조화 기술 개발 ▲3D 애셋 지식화 프레임워크 통합 구조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3D 애셋 생성 기술 개발 ▲메타버스 실증 및 상용화 연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버스는 현재 구축 중인 메타버스 가상 세계에 해당 기술과 연구물을 적용해 실증하고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AI를 통해 필요로 하는 3D 구조물이나 공간을 구성하고 형상을 변형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동시접속 기술과 게임 개발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3D 그래픽, 유저들이 직접 공간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특징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동연구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과제 참여를 통해 메타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No.1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는 "AI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메타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컴투버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연구 과제에 적극 참여해 AI와 메타버스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편리하게 AI를 활용하게 하는 한편, 한국이 차세대 AI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버스는 실생활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거대한 가상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설계되고 있다. 상반기 중 파트너사 대상의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컴투버스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