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양양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설명회...22개 세부 프로그램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16:11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6:11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설명회가 지난 24일 강원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김진하 양양군수, 양양군의회 의원, 평생학습 관련 공무원과 강원도립대학교 HIVE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추진경과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설명회.[사진=양양군청] 2023.05.25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사업으로는 ▲해양레저 전문가 육성 ▲호텔관광 전문가 육성 ▲오션뉴딜전문가 육성 프로그램(해양 레저 조종, 선박 수리) 등 지역특화분야 프로그램과, ▲스마트물류(드론물류 등) ▲조경 및 중장비 ▲휴먼케어 등 일반분야 프로그램 등 6개 프로그램 10개과정 22개 세부 프로그램(지역특화분야 10, 일반분야 12)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특화프로그램인 요트·서핑과 스킨스쿠버 강사프로그램과 일반프로그램인 조경 및 굴삭기, 치매인지놀이지도사, 걷기운동지도자 프로그램 등을 기초·심화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공헌과제로는 어르신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 소상공인 제품 리브랜딩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폐품 재활용 사업 등이 추진된다.

양양군과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특화분야에 맞춰 지역 정주 인재 양성에 주력해 교육·취업·계속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상생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양양군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해 지난해 4월, 강원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군민들을 위한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기여사업 등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지방소멸 시대를 대비하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