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 정부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 농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eis) 차관 과 및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캄보디아 사무소장 등 400여 명의 현지 공무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초의 주 정부 단위 영농지도 및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지 공무원과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해당 사업이 향후 캄보디아 다른 주는 물론 주변 동남아 국가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모범 ODA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태 사업총괄책임자는 "끄라체 영농센터와 현지 농가가 협업해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이 현지의 한국진출기업에도 공급되어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