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무원과 농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 정부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 농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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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개소식[사진=한경국립대]2023.05.25 lsg0025@newspim.com |
개소식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eis) 차관 과 및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캄보디아 사무소장 등 400여 명의 현지 공무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초의 주 정부 단위 영농지도 및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지 공무원과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해당 사업이 향후 캄보디아 다른 주는 물론 주변 동남아 국가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모범 ODA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태 사업총괄책임자는 "끄라체 영농센터와 현지 농가가 협업해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이 현지의 한국진출기업에도 공급되어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