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BIO USA 참가…'K-바이오' 혁신 위상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13:19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항체의약품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내달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전시 부스를 마련해 모두 출격한다. 이로써 풀 밸류체인 파트너십 강화로 다양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들과 파트너링 활동을 준비해 글로벌 시장 주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바이오USA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사의 두 대표 회사의 공식적인 동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사는 K바이오 공동관이 아닌 독립 부스에서 그룹의 핵심 역량을 다각도로 선보이고 부스 내에 설치된 OLED터치스크린을 통해 GMP위탁관심고객을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충북 오송 제조시설로 초대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특히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KBTP(Korea Bio-tech Partnership)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VC 및 VIP들이 자리한 가운데 K바이오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박소연 회장이 직접 IR 피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5개국, 80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인만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 김진우 부회장, 마이클 루퍼트 사업개발총괄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다. 

이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의약품 개발사로서 유럽 의약품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투즈뉴·Tuznue)'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5만 4천 리터 규모의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능력 소개를 통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술 혁신에 관한 전문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및 잠재 고객들에게 자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혁신 CDMO로서의 입지를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개발 및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기술 혁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독자적 기술을 소개하고 스케일 아웃 (Scale-out)을 이용한 공정 효율성 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계약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IR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K-바이오기업인 두 회사의 확실한 각인시키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라며 "더 많은 기업에 회사를 소개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수준의 안정된 제조 능력을 보여주고 실제 위탁생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