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심층 컨설팅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노그리드는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 안보 등 국가 중요 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추고,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이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 혁신과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IT컨설팅 전문회사인 브이텍과 이노그리드, 베스핀글로벌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7개월이며 사업비는 30억원이다.
이노그리드 로고. [사진=이노그리드] |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수행력을 인정받으며 2021년부터 해당 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외에도 강원도청, 경북도청, 충북도청,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같이 지자체,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디지털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일반 컨설팅과 심층 컨설팅이 메인으로 진행되며,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육성 및 확산을 위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SaaS를 우선 도입하는 'SaaS First'와 쿠버네티스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PaaS Default'를 원칙으로 한다.
이노그리드는 심층 컨설팅을 담당하며, SaaS First, PaaS Default에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DevOps(데브옵스), CI/CD, 자동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을 통한 클라우드 최적화 설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2018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파스-타(PaaS-TA)'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에는 '파스-타 레디(PaaS-TA Ready)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의 주사업자로 활약하고 있어 PaaS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PaaS Default를 원칙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 보다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컨설팅이 완료되면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전환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수준 높은 클라우드 관련 기술과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대상 기관들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이번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내겠다"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전환과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IaaS, PaaS, 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하는 국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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