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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통화하고 송금했는데 사기라니" 中 AI 신종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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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면복제 음성복제해 화상채팅
피해자들 감쪽같이 속아넘어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에 AI 안면복제 음성복제 기술을 활용한 신종 사기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인터넷협회는 24일 홈페이지에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AI를 활용한 사기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다고 중국 베이징청년보가 25일 전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달 20일 발생했다. 당일 푸젠(福建)성의 사업가 A씨는 평소 본인과 가장 친한 사업가 친구로부터 위챗 영상통화를 받았다. 친구가 손을 흔들고 웃으며 인사를 했고 "놓칠 수 없는 좋은 경매물건이 나왔는데, 시간이 다급하니 430만위안(약 8억2000만원)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한신뢰하는 친구였기에 A씨는 곧바로 송금을 했고, 송금후 친구에게 문자로 송금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친구가 전화를 걸어와 황당해하며 '금시초문'이라고 말했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해당계좌를 동결시켰다. 송금후 계좌동결까지 10분여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계좌에서는 이미 94만위안이 빠져나간 후였다. A씨는 "화상통화로 친구와 정상적인 통화를 했으며, 전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금의 행방은 중국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올해 초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의 B씨는 친구로부터 위챗 영상전화를 받았다. 친구는 해외에서 중국으로 귀국하려는 과정에서 여행사가 신원보증금 입금을 요구한다며, B씨에게 대신 입금해줄 것을 요청했다. 영상통화를 통해 소통한 B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4만9000위안의 보증금을 입금했으나, 이는 사기였다. 범인은 B씨 친구의 SNS에 개제된 동영상을 이용해 안면복제와 음성복제를 했으며, SNS에서 B씨와 친하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를 활용해 B씨와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비슷한 방식으로 AI 안면복제와 음성복제를 활용해 성관계 동영상을 제작한 후 이를 유포시키겠다고 협박하며 금품편취를 시도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안면복제 자료사진[사진=바이두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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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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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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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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