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평화외교기획단장, 美 대북특별부대표와 전략동맹·대북정책 협의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0:23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10:24

전영희, 정 박 부대표와 대북정책 공조 논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와 대북 정책 협의를 갖고 지난달 26일 한미정상회담 및 공동성명에서 확인한 양국 간 포괄적 전략동맹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단장은 먼저 박 대북특별부대표가 지난달 미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한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를 비롯하여 주요 행사들에 참석하는 등 북한인권 관련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와 대북 정책 협의를 갖고 있다. 2023.05.22 [사진=외교부]

그는 북한이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소진해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악화라는 커다란 기회비용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 공동성명에 명시된 대북 정책의 비전을 상기하고, 북한 관련 정세 동향 및 양국 간 대북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 단장은 같은 날 오후 워싱턴 소재 아태전략센터 데이비드 맥스웰 부소장 및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과도 각각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 및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