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새마을회와 23개 시군 회장단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새마을회 및 23개 시ᐧ군 회장단은 지난 18일 경북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주 유치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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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회와 23개 시군 회장단이 지난 18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경주시]2023.05.20 nulcheon@newspim.com |
경주시새마을회 손지익 회장은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를 가장 한국적이고 역사가 깊은 도시인 경주 개최로 결정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손 회장은 "경주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며 "경주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시새마을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경주 유치'를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