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합성수지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근무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합성수지재활용 공장에서 용융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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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19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합성수지재활용 공장에서 용융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5.2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107명과 장비33대를 동원해 발화 2시간 39분만인 이날 오후 8시58분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가동, 다동 등 2개동이 전소하고 인근의 A산업 공장동 100여평이 소실됐다.
또 용융기세트 기계 5대, 수지원료 50t이 소실돼 소방 추산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