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정환과 변상일이 아시안게임 출전권 놓고 맞붙는다.
변상일(왼쪽)과 신민준. [사진= 한국기원] |
변상일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선발전 2라운드 3번기 최종국에서 신민준 9단에게 171수 만에 흑 불계승, 선발전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정환 9단은 변상일 9단이 3번기를 벌인다. 국내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랭킹시드를 받아 최종라운드에 선착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출전 티켓은 각국에 2장씩이 주어진다.
티켓 한 장은 남자대표팀 선수 6명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신진서 9단에게 돌아갔다. 남은 한 장의 주인은 6월 열릴 선발전 최종라운드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명단
▲남자대표팀 6명 : 신진서ㆍ박정환 9단(이상 랭킹시드), 변상일ㆍ김명훈 9단(이상 국가대표 선발전),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상 전체 선발전)
▲여자대표팀 4명 : 최정ㆍ오유진 9단(이상 랭킹시드), 김채영 7단(국가대표 선발전), 김은지 5단(전체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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