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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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예방 합동캠폐인 포스터[사진=거창군]2023.05.17 |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볍게' 걷기 챌린지는 50일간 1일 5000보, 총 25만보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자 중 1000명을 추첨해 혼합잡곡 1kg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창 걷기 커뮤니티 '거창한걸음'에서 이날부터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비만은 일상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므로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비만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