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아이나비 에어'에 왓쓰리워즈 위치 정보 기술 적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이나비시스템즈는 17일 영국 기업 왓쓰리워즈와 위치 정보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왓쓰리워즈는 3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주소로 혁신적인 위치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Air)'에 위치 정보 기술을 제공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측은 "국내 내비게이션 앱 중 최초로 왓쓰리워즈의 3단어 주소를 도입하는 것으로, 아이나비 에어 사용자는 왓쓰리워즈 주소를 사용하여 어느 곳이든 쉽게 길을 찾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이나비 에어의 목적지 설정 정확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영국 기업 왓쓰리워즈와 위치 정보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아이나비시스템즈] |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자사의 맵 플랫폼 서비스(iNavi Maps Platform)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물 운송(CJ대한통운), 배달(우아한형제들), 택시호출(티머니온다, 아이엠택시, 반반택시), 앱미터(로카모빌리티), 보험사(삼성화재)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유럽 1위 맵 공급사인 톰톰(TomTom)과 국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서비스의 맵 공급사로 선정되며 완성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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