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 7월 22일 개최하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무안의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앞둔 시점에서 국제공항의 위상과 무안을 세계에 알리고자, 무안특산물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 발굴을 위한 기내식 요리 경연으로, 주제는 '세계를 잇는 무안의 맛'이다.
전국요리대회 [사진=무안군] 2023.05.15 ej7648@newspim.com |
참가 자격은 요리에 자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레시피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은 7월 22일 연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치르게 된다.
시상에서 대상 1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은 전남도지사상, 그리고 우수상 2팀과 장려상 15팀은 무안군수상을 받는다.
김산 무안군수는 "전국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무안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세계에 알리고 음식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무안의 맛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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