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고암정수장 개량사업을 완료해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부터 172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증설 공사를 마무리 했다.
고암정수장. [사진 = 제천시] 2023.05.13 baek3413@newspim.com |
고암정수장은 이로써 하루 7만3000톤 규모의 안정적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췄다.
또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활성탄투입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개선했다.
최신 정수처리 공법(유공블럭형 하부집수장치, 다층여과공정)을 도입해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 졌다.
시 관계자는 "고암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로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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