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야영장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장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26객실, 유아숲체험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편의시설, 산책 및 등산로 4.74km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진 = 진천군] 2023.05.12 baek3413@newspim.com |
진천에는 공공과 민간 야영장이 총 11개소가 있다.
공공야영장으로는 이번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두 번째로 조성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야영장은 기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바비큐장을 활용해 12개 공간으로 만들었다.
올해는 시범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5개 사이트만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오는 2024년부터는 정상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시범 운영 기간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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