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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다이먼 "美 디폴트 가까워지면, 시장 패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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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패닉에 빠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다이먼은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디폴트가 벌어지면 잠재적으로 미국에 재앙"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미 의회를 둘러싸고 국가 디폴트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디폴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그럼에도 그는 디폴트 날짜가 임박할수록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산 규모로 3조7000억달러로 미국 1위 규모인 JP모간이 미국의 디폴트 리스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경우 "계약, 담보, 청산에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양당이 부채한도 문제를 놓고 조속히 합의에 이르기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의회가 부채한도 상한을 높이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다음 달 1일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며  "현재 예상치를 고려할 때 의회는 가능한 한 빨리 부채 상한을 연장하거나 올리는 조처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다이먼CEO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권 위기 우려 속에 매일 지역 은행 경영진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JP모간은 파산 위기에 몰린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하기로 했다.

다이먼은 "지역 은행들이 상당히 강력하며 좋은 재무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 경영진은 앞서 SVB 등 3개 은행을 무너뜨린 대규모 자금 인출(뱅크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은행 위기가 약간 더 갈 것으로 가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퍼스트리퍼블릭의 JP모간 인수로 한동안 잠잠했던 은행권 혼란은 지난주 급격한 예금 인출을 겪었다는 팩웨스트 뱅코프의 이날 발표에 다시 점화하는 분위기다. 

팩웨스트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5일까지 한 주 동안 예금이 9.5% 감소했으며, 이 같은 자금 유출 대부분이 은행이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은행은 약 52억달러에 달하는 비보험 예금 대비 은행이 보유한 가동 유동성은 150억달러로 충분하기 때문에 이 같은 예금 인출에도 은행의 유동성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표 후 개정 전 거래에서 팩웨스트 뱅고프(PACWP)의 주가는 일시 20%까지 급락했으며 개장 후에는 14%로 낙폭을 다소 줄였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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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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