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숫가에 에디슨 과학박물관과 테라스타운 조성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뮤지엄파크 특수목적법인(SPC)과 박물관 및 테라스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호숫가 박물관 및 테라스타운 조감도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송도뮤지엄파크 측은 송도 6공구 A12 블록에 최초의 전기 자동차와 영사기 등 에디슨 관련 소장품을 전시하는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박물관 옆에는 건축가로 유명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기획하는 테라스 타운을 함께 배치한다.
테라스타운 1층은 필로티 형태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로 만들어 박물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박물관 및 테라스타운 조성을 위해 송도 6공구 A12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일부를 문화관광시설 용도로 변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송도는 문화관광 시설이 부족하다"며 "송도 호숫가 공동주택부지에 박물관과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을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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