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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CPI 앞두고 하락...에어비앤비·트윌리오↓ VS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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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1.50포인트(0.15%) 내린 1만3244.7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6.25포인트(0.15%) 밀린 4127.2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60.00포인트(0.18%) 하락한 3만3575.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미국 CPI는 3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 CPI 상승세는 작년 6월부터 꾸준히 내려오고 있다. 지난 3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5.0%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5.6%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4% 오르고, 전년 대비 5.5% 올라 전달의 0.4% 상승과 5.6% 상승에서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5.0%, 전월보다 0.4% 오를 것으로 예상 중이다.

시장은 지난달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며 다음 달부터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현재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8.8%로 반영 중이다. 이후 9월부터 금리가 내릴 가능성은 45.6%로 가장 높은 상태다.

하지만 지난 5일 나온 4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뜨거워 이번 물가 역시 큰 둔화 흐름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홈페이지] 2023.05.10 koinwon@newspim.com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인하 기대를 일축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앞으로 나올 데이터를 봐가면서 금리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루 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의 여지도 남겼다. 

앞서 나온 고용보고서에서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5만3000명 늘어 시장 예상치 18만명을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도 3.4%로 1월 기록했던 1969년 이후 최저치와 동일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움을 시사했다.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블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양호한 기업 실적, 안정적인 고용과 시장 상황 등으로 보아 CPI가 높게 나온다면 연준의 향후 행보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며 "금리 향방은 다시 경제 지표에 달린 것으로 보이며 은행권 혼란과 유동성 경색은 아직 연준의 행보를 바꿀 만한 적극적인 요인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도 변수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이르면 6월 1일 디폴트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9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 간 회동은 성과 없이 종료됐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은 부채 한도를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재정지출부터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매카시 의장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부채한도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일본에서 오는 19~21일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불참도) 가능하지만 (실제)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답해 협상 타결 의지를 시사했다.

의회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과 오는 12일 재회동할 예정으로, 양측은 앞으로 2주간 집중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 치의 양보 없이 당장 협상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월가 전망이다.

케빈 매카시 미 공화당 원내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1.04 kckim100@newspim.com

이날 CPI에 이어 11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12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이들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추이 뿐 아니라 미 경제의 침체 가능성도 가늠해 볼 전망이다.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싸고 워싱턴에서 논의가 이어지며 미 국채 단기물 금리는 상승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1bp(1bp=0.01%포인트) 오른 4.045%, 10년물은 2.2bp 내린 3.5%를 가리키고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종목명:OXY)의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에 못 미친 실망감 속에 개장 전 주가가 1.5% 하락하고있다.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글로벌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BNB)와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트윌리오(TWL)도 각 주가가 15%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N)은 분기 손실 규모가 월가 전망보다 적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주가가 6%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디즈니, 유니티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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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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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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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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