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너울 유입...해안가 안전사고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9일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00~03시)부터 아침6~9시 사이에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감속 운행으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9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6~9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사진=뉴스핌DB] 2023.05.08 nulcheon@newspim.com |
아침 기온(6~15도)은 전날(8일)보다 높겠으나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인동은 7도, 포항 10도, 울릉.독도는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7도, 안동 26도, 포항 25도, 울릉.독도는 21도로 예측됐다.
경상권 해안은 9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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