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이 군내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달 7일 괴강불빛공원'을 개장해 괴강관광지에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를 갖췄다.
이 공원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조성했다.
지난달에는 2023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감도.[사진=괴산군] 2023.05.08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2024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1500㎡),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는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조성해 새로운 힐링 관광자원을 만든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의 생태휴양길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내 자리 잡고 있어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갖춘 쌍곡계곡에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약 80억원을 투입해 데크 3.4㎞, 목교 2개소, 전망대 3개소, 쉼터 및 어울마당 2개소 등 생태탐방로 7.7㎞를 조성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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