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중심 큰 일교차...건강관리 '유의'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대구와 경북은 비가 긎고 하늘이 개이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7일)보다 5도 가량 낮아 비교적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대구와 경북은 비가 그치면서 이튿날인 9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023.05.08 nulcheon@newspim.com |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경상권 해안에는 이튿날인 9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높은 파도에 너울이 더해져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7.6도, 경북 안동 4.2도, 포항 10.1도, 울릉.독도는 12.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22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7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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