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3만 인구 회복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 한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청년희망센터(단청마루)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창업. [사진 = 단양군] 2023.05.07 baek3413@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지난달 14일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양군은 낮은 출생률, 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돼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정 고시에 속하는 곳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창업 허들을 낮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용창출이 매년 증가할 것이라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방소멸 대응 시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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