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억원 신고 전년 대비 19% 늘어 ...도내 2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 이 기간 법인지방소득세가 총 4112건에 422억원이 신고됐다.
음성군청.[사진 = 뉴스핌DB]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된 354억원 대비 무려 19%가 증가한 수치다.
도내에서는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세액이다.
산업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 시스템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호황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로 군 재정자립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지방소득세는 군 세입의 소중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