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적으로 6일까지 많은 비가 예고되자 산림청이 이날 밤 9시를 기해 전남,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 예측 분석에 따라 5일~6일까지 전남, 경남 지역에 50∼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해당 지역에는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산불 피해지역 복구 모습.2023.05.05 nulcheon@newspim.com |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처에 들어갔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며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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