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제8기 'HF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부산광역시 기장군 학리마을에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HF 대학생 봉사단은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거복지 ▲노인복지 ▲마을복지 3개 팀으로 나눠 올 연말까지 부산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직접 계획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과 더불어 공사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취약가구의 더위 걱정을 덜어줄 '쿨루프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주택금융공사 이정일 이사(앞줄 왼쪽 여덟번째)가 발대식 후 대학생 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공사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 봉사단원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 중인 'HF 대학생 봉사단'은 그동안 ▲독거노인 대상 실내가드닝(식물재배) ▲마을 벽화작업 ▲다문화가정 금융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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