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 '증평역 설치 100주년 기념 표지판' 제막식을 했다.
군은 주민들이 역(驛)의 상징성을 이해하고 지역 역사에 접근하기 쉽도록 표지판을 증평역이 위치 했던 곳 (현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증평역 표지판 제막식.[사진 = 증평군] 2023.05.0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표지판 제작을 시작으로 군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유·무형의 지역자원 발굴 보존과 계승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역은 지역 현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기반 시설을 토대로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예고된 메리놀 병원 시약소 등 특색 있는 지역 문화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