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프리존기구(WFZO : 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연례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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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이미지[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3.05.01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연례회의는 '세계(글로벌) 무역 2.0: 지역, 번영을 이끄는 신뢰 생태계'라는 주제로 140여 개 회원국 전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올해 회의는 총회, 토론회(포럼), 축하연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조영신 청장이 5월 2일 총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연설 시간을 갖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영상 상영과 투자유치단의 대면 기업설명활동(IR)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과 수소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회원국들과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포춘지 선정 국제적(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한 두바이 '제벨알리프리존(ZAFZA)'과 전기,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주관하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을 방문해 우수한 기업지원 정책과 기반(인프라)을 본받기(벤치마킹)하고 에너지 산업 협력관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