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로 구성한 3만원 상당 신규 답례품 마련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약 70%가 10만원 기부자인 것을 고려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로 구성한 3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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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홍보물[사진=안성시] 2023.04.30 lsg0025@newspim.com |
신규 답례품에는 안성 오이, 잡곡, 쌀이 제공된다. 안성마춤쌀 4kg과 안성쌀(추청)4kg 세트를 3만원 상품으로 특별 구성했다.
또 노래하는 청년 농부로 이름이 알려진 태웅미도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가공품으로는 체세포 상위 1% 원유로 만든 수제요거트·치즈와 서민갑부에 출연한 오복떡, 친환경 버섯 분말, 여성기업인대표의 배혼합즙, 과일청 또한 눈길을 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참기름과 들기름, 서일농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서분례 명인의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 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을 선물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