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협력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사진=충북도] 2023.04.30 baek3413@newspim.com |
도는 지난 1월 청년공동체를 모집해 최종 6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충주청년네트워크, 독서의품격, 보은청년네트워크, 누리모꼬지, 조화로운 삶, 둥지 이다.
충주에서는 '충주청년네트워크'가 청년문화 자원을 조사하고, 공유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을 추진한다.
제천은 '독서의품격'이 독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간의 교류와 독서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보은청년네트워크'는 보은군에서 청년 소통망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숨은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역축제 개최 등 청년문화를 조성한다.
도는 29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동체별 사업 소개, 지난해 우수사례 공유 등 공동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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