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3년(2022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이 최우수기관, 충주·제천시가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은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어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진천군청. [사진 = 뉴스핌DB] |
또 충주와 제천시는 정성평가에서 양질의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 등 109개 세부지표(정량지표 89, 정성지표 20)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연찬회를 열어 시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시군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실적 향상 포상금 신설 등 시군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도는 평가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7억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시군 평가담당자들과 함께 시군종합평가의 개선과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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