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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테크노폴리스의 중심 '신영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23년04월27일 15:40

최종수정 : 2023년04월27일 15:4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랜드마크 단지로 표방하는 지상 49층 총 1268가구의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공급된다. 

27일 신영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조성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08㎡ 총 234실이 들어선다. 내달 아파트 1034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조감도 [자료=신영]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 면적 별 가구 수는 ▲84㎡A 244가구 ▲84㎡B 122가구 ▲84㎡C 122가구 ▲111㎡A 135가구 ▲111㎡B 135가구 ▲130㎡A 186가구 ▲130㎡B 90가구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3.3㎡당 평균 116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시설, 상업시설, 관공서, 학교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청주에서 신영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336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지웰단지를 선뵌다.

제3순환로(23년 말 전 구간 개통 예정), 17번 국도 등에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에 충청권 광역철도 북청주역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며 복합환승센터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중심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됐고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청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유한 '신영지웰' 브랜드 다운 상품성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가구 채광에 신경을 썼고 최고 49층 스카이라인에 어울리는 탁 트인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대형 평형에 걸맞은 널찍한 평면과 도시적 감각의 공간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신영지웰 특화 평면'이 적용된 84㎡A는 주방과 거실을 나란히 두지 않고 주방이 한쪽으로 들어간 '숨은 주방' 구조를 적용하여, 깔끔한 조리 공간을 확보했다. 거실과 이어지는 기존 주방 공간은 다이닝 공간으로 특화했고 이를 통해 통풍에 유리한 구조를 갖췄다.

전용면적 111㎡A는 5Bay 판상형 구조로,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면형 주방·다이닝 설계를 통해 순환 동선을 구현했다. 이러한 설계는 넓고 편리한 조리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오픈형 키친으로 파티 · 가족모임 등 다이닝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용면적 130㎡A는 부부·공용 욕실 특화 레이아웃을 적용했고 전용면적 111㎡B와 130㎡B는 양면 개방형 구조로, 숨은 주방 옵션을 활용해 거실과 주방 공간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단지 내 선큰 가든을 중심으로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풋살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와 퍼팅시설을 갖춘 골프클럽, 멀티플레이룸, 사우나 등이 들어서고, 라이브러리 카페를 중심으로 스터디라운지, 키즈라운지, 파티룸도 예정됐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1인 독서실과 열람실도 있어 단지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단지와 인접한 공원과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과 도시의 활력을 조화롭게 활용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광을 자아내는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가구내 IoT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제어는 물론, 무인 택배함 이용 시 택배 도착 알림, 엘리베이터 원격 호출, 입차 정보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최중심에 위치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청주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고 상품성까지 뛰어나 청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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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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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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