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7일 제주시 월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양영철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세 혁신산업국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주지역본부 신사옥은 제주시 노형동에서 월평동 과학기술단지 4772㎡(1444평)에 연면적 1623.45㎡(491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10월 착공, 지난 3월 완공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사진=전기안전공사] 2023.04.27 lbs0964@newspim.com |
제주지역본부는 전기안전공사가 창립되던 해인 지난 1974년 6월 제주출장소로 처음 문을 연 이래 1990년 1급 지사로 승격됐고, 2002년 지금의 '제주지역본부'로 이름을 바궜다.
제주지역본부는 고객지원부, 검사기술부, 점검부 등 3개 부서에 47명이 근무하며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내 일반용 전기설비 38만호, 자가용 설비 9800여 호의 시설을 관할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제주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왔다"며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68만 제주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