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과 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뮤지엄 오브 더 문'의 주제로 5월 한달간 야간 개장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생계 활동으로 바빠 평일에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기획했다.
[사진 = 진천군] 2023.04.27 baek3413@newspim.com |
5월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은 오후 9시시까지 연장 운영(입장 오후8시)하며 오후 5시 이후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야간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정규 관람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 전시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만지고, 실측해 보존 관리의 기본자료인 소장품 관리카드와 명세서를 작성해보는 '나는야, 레지스트라'가 운영된다.
진천종박물관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고자,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관람객에게 컬러 풍선을 증정한다.
또 연등 축원 등 체험 3종을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 개관 시간 중 상시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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