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정책 체험·진로 탐색 등 진행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서울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력박람회를 열고 취업전략,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보자고'라는 행사명으로 26~27일 용산구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해 오다 4년 만에 대면으로 다시 열리는 청년 페스티벌이다.
[서울=뉴스핌] 활력박람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제공] |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수당 참여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정책 체험, 진로 탐색, 활력 증진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 체험 분야에서는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수당 Q&A, 지역별 서울 청년센터 및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 마음 건강 사업 안내, 서울시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진로 탐색 분야는 진로 준비 청년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 일자리, 금융권, IT 등 희망 업종 현직자와 만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취업 준비 전략을 세울 기회를 제공한다.
활력 증진 분야는 청년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아로마테라피 체험으로 구성된다. 나에게 맞는 색과 향을 찾아보는 힐링 체험이다.
서울 청년수당은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각자 설정한 목표 달성 활동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철희 미래 청년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수당 참여자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험하고 활용하여 자신이 꿈꾸는 청년의 미래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