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원 투입 2025년 준공 예정
복합 문화예술 공간 탄생 기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 진천읍 읍내리 120-4번지 일원에서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임호선 국회의원,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군의회 의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 = 진천군] 2023.04.26 baek3413@newspim.com |
기공식은 진천예총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삽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4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82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공연장(중공연장 499석, 소공연장 150석)과 전시실, 연습실, 지하주차장 등으로 꾸며진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2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까지 연면적 8438㎡ 규모(지하1층 지상4층)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여성회관, 장난감도서관, 통합돌봄 거점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군민의 정주여건 향상은 물론 문화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책임질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