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시장 육성 등 19개 사업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특성화 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경영현대화(87억원) ▲홍보·마케팅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11억원) ▲노후시설 개선(47억원) ▲화재공제 가입 등을 지원한다
단양구경시장. [사진 = 뉴스핌DB] |
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관광과 접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야기가 있는, 머물고 싶은'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침체된 구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 지역 고유의 상권 브랜딩, 지역만의 특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 등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밖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과 노후화 된 시설 개보수, 다목적 광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장별로 특화된 먹거리, 즐길거리 조성과 시설 현대화 등으로 도내 전통시장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