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소수면 수리 일원에 건립되는 '행복 소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 착공한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10세대)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괴산 행복소수 보금자리 주택 조감도. [사진=괴산군] 2023.04.25 baek3413@newspim.com |
임대주택은 83.58㎡(방3개, 화장실 2개소)로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아동을 둔 세대로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마다 연세 180만원을 받는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졸업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괴산군은 지난해 군비 112억원을 투입, 5개 면 지역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다.
이로써 198명이 전입해 인구증가와 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소수면, 연풍면, 칠성면의 보금자리 주택 준공과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며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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