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4일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지사 취임 10개월 중 최고의 일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라며 "충북의 50년, 100년을 내다봐도 변할 수 없는 우리만의 정체성이고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평가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4.24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 일을 해낸 도청 공무원들과 도민들의 창발적인 생각이 충북에 엄청난 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중심에 세우는 자각, 중심에 세워야겠다는 결의를 가질 때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지리적 중심의 충북에서 미래 소프트파워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노력과 지혜를 집중해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심에 서기 위해 싸워야 할 대상은 '낡은 생각과 관행'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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